사진=독자제보
서울지역 과학고인 한성과학고등학교와 세종과학고등학교는 2차 소집면접이 11월 28일 토요일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불과 소집면접 하루를 남기고 연기 문자를 받은 수험생과 학부모는 불안과 걱정으로 다음 시험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세종과학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교육부 지침으로 소집면접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동일한 날, 동일 시험지로 소집면접을 시행하는 과학고의 시험 규정상 소집면접일을 두 학교 모두 변경하게 되었다.
소집면접일에 맞춰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과 학부모는 길어지는 입시로 인한 피로감과 긴장감을 비롯 이후 고입후기 원서 접수 등과 맞물리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