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이대로 둘 수 없다. "#정인아, 미안해"

김미영 승인 2021.01.04 15:18 | 최종 수정 2021.01.06 12:58 의견 0
사진=포털맘카페캡처


신축년 새해 "#정인아미안해" 챌린지가 줄을 잇고 있다. 포털 맘카페뿐만 아니라 SNS에 수만개의 게시물이 게시되고 있다.

16개월 입양아 사망사건이다. 양천경찰서는 2020년 5월, 7월, 10월 3차례에 걸쳐 학대 신고를 접수 받았으나, 경찰의 안일한 수사태도로 비극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또한, 양부모에 대한 경찰과 검찰의 수사결과가 2020년 12월 8일에 "적용할 근거가 부족했다"며 추가기소가 없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시민들이 분노하고, 2021년 1월 3일 KBS 프로그램에서 정인의 사망사건을 재조명하면서 시민들의 분노는 진정서 제출로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