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사회적 거리두기" 지원 - 설 연휴기간 영상통화 무료

조동진 승인 2021.02.09 22:06 의견 0
온라인 세배 및 영상통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2월 9일(화) 통신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통신3사 대표(SKT 박정호, KT 구현모, LGU+ 황현식)와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일상이 상실되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설 민생안정 및 이용자보호를 위한 통신 분야 지원방안이 논의 되었다.

과기정통부와 통신3사는 비대면‧온라인화의 가속화로 인해 통신서비스가 필수재가 됨에 따라, 일상생활과 생업‧교육‧여가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통신서비스 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의 일환으로 명절에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온라인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2.11~14)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요금 부담 없이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통신3사는 물론 알뜰폰 이용자도 가능하다.

단, 특정시간대에 이용이 집중될 경우(예 : 설 당일 아침 등)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되도록이면 집중이 예상되는 시간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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