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4년 바이오원천기술개발에 5,421억 원 투자
- 합성생물학, 디지털바이오, 재생치료 등 바이오 분야 4개 신규사업 추진
- ‵24년 신규과제 290여 개 지원, 1.16일부터 순차 공고 실시
조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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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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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의 확보,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 및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4년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규모는 ’23년 5,594억원 대비 173억원(약 3%)이 감소한 5,421억원 규모이며,
①신약‧의료기기·재생의료 등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
②바이오 전략기술·유망기술 확보 및 디지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③세계 최초·최고를 지향하는 글로벌 R&D 협력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합성생물학, 데이터 기반 연구 등 첨단 바이오 분야 핵심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4개(219억원)를 추진한다.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디지털과 바이오 융합의 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첨단 바이오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되는 등 바이오 R&D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과기정통부는 바이오 기술이 국민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 신기술·신산업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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