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트리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사회 곳곳에 코로나19 예방 관련 제품들이 설치되고 있다. 그 중 지하철이나 건물 내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기도 쉽게 볼 수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본 기자가 물티슈를 이용해 핸드레일을 잠시 닦아보자 찌든때가 묻어나왔다. 설치된 살균기의 기능이 살균 혹은 항균의 목적이어서 살균과 항균작용에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고, 기기의 내부로 회전을 하고 있는 특성상 저런 찌든때가 묻어날 수 밖에 없다. 수시로 청소를 하기에는 시간과 인력의 한계가 있다는 부분은 인정하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설치된 기기가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부분 또한 함께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