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소개 화면 (출처: OpenAI 홈페이지)>

TV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는 영화관은 소멸할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영화관의 큰 화면과 웅장한 음향 효과는 TV가 따라갈 수 없는 부분으로 영화관은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이 발명되었을 떄도 화가들은 그림의 시대는 끝났다고 했지만 다양한 표현방법이 나타나며 미술 시장 역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 우리는 GPT라는 또 하나의 큰 흐름을 맞고 있다. 알파고에 이은 또 하나의 기술적인 진보인 것이다. GPT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많은 직업군이 GPT로 인해 사라질 것이라고 염려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GPT를 이용하여 자신의 업무를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AI와 GPT를 영화 속 '스카이넷'처럼 두려운 존재로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나를 도와주는 편리한 비서로 받아들일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뉴스트리 조동진 dj@news-tree.kr 조동진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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