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병풍도; 맨드라미 공원과 12사도 순례길을 걷다.

섬 맨드라미 꽃 축제 매년 10월 중 개최

김미영 승인 2023.12.30 14:13 | 최종 수정 2023.12.31 11:54 의견 0
사진: 김미영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병풍도는 서쪽에 큰굴산의 모양이 병풍처럼 보인다고 하여 병암으로 불리다가 큰굴산 아래 해안도로의 퇴적층의 바위가 병풍처럼 닮았다 하여 병풍도로 불리는 섬이다.

신안군은 섬마을 마다 특색있는 명품섬으로 가꾸기 위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그쪽 병풍도는 맨드라미 처럼 빨간색으로 집집마다 지붕을 단장하고 매년 10월 초에서 중순이 되면 맨드라미 축제가 열린다.

병풍도는 북단에 보기선착장과 남단에 병풍도 선착장 2곳의 여객선 선착장을 이용해 병풍도에 들어갈 수 있다. 12사도 성지 순례길은 종교를 떠나 많은 이들이 찾는다. 썰물때를 잘 맞추면 노둣길을 따라 둘려볼 수 있다.

2024년에는 병풍도 주민들이 신안군 어촌 뉴딜 300사업으로 지원받아 개발한 맨드라미 관련 음식도 맛볼수 있다. 2024년에는 가볼만한 섬으로 병풍도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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