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홈페이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R&D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중소기업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R&D멘토링은 연구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학계, 연구계의 기술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하여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기술상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의 전주기 성장지원을 위하여 연구개발계획서 도출 중심으로 지원했던 R&D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R&D역량과 중점 목표사항을 기준으로 세분화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R&D사업을 처음 수행하거나 경험이 적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연구개발계획서 도출‘을 지원하며, 2단계에서는 ’기술애로가 있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대학, 연구기관과의 기술교류를 통한 ’협력 R&D과제 도출‘을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R&D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 대상으로 사업화 가속화 또는 투자 유치 등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개발계획서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R&D지원사업 교육,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방법, 연구비 사용방법 등 기본 교육이 진행되는 ’오픈데이‘를 시작으로 멘토와 기업 간 심층 상담이 진행되는 ’매칭데이‘, 도출한 연구개발계획서를 점검하는 ’모의평가‘, 모의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계획서를 보완하는 ’후속컨설팅‘까지 약 6개월 간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진행한 수료기업은 기술혁신센터 오픈오피스 입주기업 모집 시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최우수기업은 기관 표창 및 기술혁신센터의 기술교류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무료로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TIPA 관계자는 ’R&D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달 26일까지 기술혁신센터 홈페이지(bridge.smtech.go.kr)에서 모집 중으로 `24년도 R&D사업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적극 참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중소기업 대상 연중 상시 무료로 지원하는 판교 기술혁신센터의 화상회의실, 사무공간을 멘토링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 가능하다‘며, ’앞으로 기술혁신센터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교류 활동을 지원하여 R&D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트리 조동진 dj@news-tree.kr 조동진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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